도의회 한나라 연찬회 “정쟁 아닌 정책 승부에 올인”

2010.09.29 21:11:11 3면

경기도의회 한나라당이 무의미한 정쟁을 멈추고 정책과 대안 제시로 도민들에게 다가서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1박2일 일정으로 30일부터 경북 안동.경주에서 소속 의원 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찬회를 갖는다.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추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 한나라당은 국회사무처 이수용 감사관의 ‘효율적인 예산심의 및 결산 방안’, ‘행정사무감사 조사기법’ 특강을 통해 오는 11월10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4대강사업의 한 구간인 ‘낙동강 살리기’ 현장을 방문, 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를 명확히 종식시킬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 의원들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새롭게 구성한 4개 연구단체 활동방향과 정책 제안 논의 등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는 계획이다.

정재영 한나라당 대표는 “이번 8대 도의회 들어 회기마다 민주당과의 싸움으로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해보지 못했다”며 “10월 임시회에서는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당당하게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