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대형마트 구조용 공기호흡기 비치하세요"

2010.09.30 20:29:32 19면

인천중부소방서 연안119안전센터는 관내 대형판매시설인 롯데마트 항동점에서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비치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중부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호흡기는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산소결핍과 유독가스로부터 인명을 보호하는 장비로 평상시에 철저한 관리와 지도를 요하는 중요한 장비라고 밝혔다.

또한 공기호흡기의 설치는 지하층 포함 7층이상 관광호텔, 5층이상 병원에서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이후 2004년 5월부터 수용인원 100명 이상의 지하역사, 백화점, 대형할인점, 쇼핑센터, 지하상가, 영화상영관 등으로 확대됐다.

또 설치대상에는 각 층마다 2대 이상 비치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 됐다.

한편 연안119안전센터장은 “공기호흡기 안전관리 책임담당자 지정과 월1회 방문점검을 통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공기호흡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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