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2012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예비고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건물을 점유하고 있는 3만5천14명을 대상으로 통장이 직접 방문, 고지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주소를 미리 안내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시행되면 길 찾기가 편리해지고 응급구조기관의 현장대응력 제고는 물론, 물류비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며 통장의 방문고지시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