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안전 겨울' 소방대책 마련 추진

2010.11.02 20:50:58 18면

G20·성탄절 등 취약시기 화재 경계근무

 

인천중부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일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지원과 현장맞춤형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G20회의 기간, 성탄절 등 취약시기별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동안 신속한 현장대응력을 갖추고 노유자시설, 고층 건축물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안전한 겨울 보내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부소방서는 2010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소방안전 홍보를 통하여 시민의 안전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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