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세븐’ 국산 최강 자리 굳건히

2010.11.09 17:42:22 27면

2009년 부터 올해 2분기까지 ‘최고능력마’
외국산마 최고 평가마 ‘동반의강자’ 등극

서울경마공원 2010년 3분기 경주마능력평가 결과, 국내산마 최고능력마는 ‘트리플세븐’이 차지했고 외국산마 최고능력마 자리엔 ‘동반의강자’가 올랐다.

2009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트리플세븐’은 지난 2009년부터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레이팅 점수는 117로 2/4분기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굿데이’, ‘욱일동자’, ‘나이스초이스’ 등 과거 능력마들은 성적이 부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백년봉’, ‘칸의제국’, ‘홀리드리머’ 등은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포입마가 10위권 내 4두를 차지, 포입마 강세를 이어갔다.

전년도 최고 암말로 평가됐던 ‘탑포인트’는 장기 휴양 끝에 복귀하며 4위에 랭크됐다. 2분기 최고 암말 ‘럭키마운틴’은 6위로 밀려났다.

국내산마 3세마는 1군 승군 후 상승세를 이어간 ‘에이스갤러퍼’가 112로 1위였고 포입마 ‘질풍강호’는 2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외국산마 최고 평가마 자리엔 ‘동반의강자’가 등극했고 대상경주 2연승의 상승가도를 달린 ‘터프윈’이 그 다음에 랭크됐다.

산지별로는 10위권 이내 말들 중 미국산마가 80%를 차지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서울 부경 통합평가에선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우승마인 ‘당대불패’가 최고능력마에 올랐다.

경주마능력평가는 분기별로 경주마의 성적, 상대전적, 경주기록 등을 핸디캡 전문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열화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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