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재활승마 교관 양성 워크숍 개최

2010.11.16 22:10:08 27면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재활승마 전문가를 키워내는 재활승마 교관 양성 워크숍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서울경마공원에서 연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0명의 참가자들은 5일 동안 재활승마의 개론, 장애별 적용, 교습법, 안전한 기승과 하마법 등을 배운 뒤 이틀간 이론시험, 기승술, 재활승마 실전 테스트를 거친다.

이 과정 합격자는 북미재활승마협회가 인증하는 초급 재활승마교관 자격증을 받게 된다.

북미재활승마협회가 인증하는 자격증은 초급(Registered), 중급(Advanced), 상급(Master)으로 구분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는 재활 치료방법의 하나로 마사회는 2005년부터 무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RA 승마훈련원 관계자는 “선진국에서 재활승마 교관은 인기가 높은 전문직으로 가까운 미래에 인기직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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