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글로벌 에코 시티 조성 ‘탄력’

2010.11.17 21:37:36 18면

최초 생활폐기물 자동집하 전처리 시스템 구축
탄소배출권 年10만톤 확보 50% 비용절감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전국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어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글로벌 에코 시티(Gobal Eco City)’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IFEZ는 송도국제도시에 생활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순환시설 설치공사를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공사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IFEZ에 따르면 사업규모는 기계적 전처리시설(MT), 고형연료화시설(RDF), 하수슬러지처리시설(20톤/일), 고형연료 전용보일러 (100톤/일) 및 에너지 회수 및 공급시설이며 환경부와 국비지원을 협의하고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 투융자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는 486억원(국비 56억원, 시비 430억원)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으로 송도하수처리장 증설부지에 설치하게 된다.

현재 설치 운영중인 자동집하시설은 스웨덴 엔백센트랄석사 원천기술로서 음식물류 폐기물만 분리하여 별도 자동 집하할 경우 이송효율 저하, 악취발생, 운영비용 과다소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 폐기물을 전량 자원 화으로 1만 3천Mcal/hr를 회수해 탄소배출권을 연간 10만톤을 확보하고, 고형연료+에너지회수시설 구축으로 기존 문전수거 보다 50%이상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또 탄소배출권 확보로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IFEZ의 ‘Global Eco City 2단계 전략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IFEZ는 앞으로 추진중인 기본계획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부터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내달까지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일괄입찰로 발주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생활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순환시설 설치공사는 송도하수처리장 증설부지에 약 1만㎡ 규모로 착공일로부터 3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청라와 영종지역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자동집하시설과 연계 추진토록 하여 연차별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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