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오는 25~26일 이틀간 하반기 찾아가는 재활승마교실을 연다.
마사회 소속 재활승마 교관 두 명과 자원봉사자 일곱 명이 투입되는 이번 강습은 첫날은 충북 음성 남신초교와 덕생분교 장애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둘째 날은 의왕시 포일동 애니홀스팜에서 진행한다.
KRA 승마훈련원 강연수(52) 팀장은 “국내에서 수혜자를 직접 찾아다니며 재활승마 강습을 하는 기관은 마사회가 유일하다”며 “공기업으로서 재활승마의 효용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장애극복을 도모하는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