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포리 ‘해수욕장 안전관리’ 최상

2010.11.18 18:56:17 19면

해경 전국 14곳 선정 인증패 전달
물놀이객 구조 협조체제 강화키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올해 해양경찰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전국 271개 해수욕장 가운데 지역별 ‘안전관리 우수해수욕장’ 14곳을 선정했다.

18일 해경청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사고방지체제를 비롯해 사고발생 및 안전정보제공, 해양레저 관리대책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지역별로 최고 점수를 받은 옹진군 십리포 해수욕장 등 14곳을 선정했다.

‘2010년도 안전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곳은 ▲옹진군 십리포해수욕장 ▲속초시 속초해변 ▲삼척시 삼척해변 ▲포항시 월포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완도군 명사십리해수욕장 ▲진도군 가계해변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남해군 상주은모래비치 ▲보성군 율포솥밭해변 ▲제주시 함덕서우봉해변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등 이다. 해경청은 이들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해당 지자체에 ‘2010년도 안전관리 우수 해수욕장’ 인증패를 전달하고, 향후 물놀이객 구조 협조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물놀이객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해 내년도에는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지자체 등 해수욕장 운영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해수욕장 안전시설과 안전요원 관리를 강화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해경청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요원 1천370여명과 고속제트보트 등 인명구조장비 147대를 전진 배치하고 3개의 대형해수욕장(해운대, 대천, 경포대)에는 여름해양경찰서를 개서, 전년대비 익사사고를 22% 감소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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