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署,‘도원동자치위원 위장전입’ 수사

2010.11.21 20:27:37 18면

“중구 편법운용·금품수수 조치 취하라”

<속보>인천 중부경찰서는 인천시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위원회 편법운용과 관련(본보 8월 13일·17일자 16면 보도) 전 주민자치위원인 K(여)씨를 주민등록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도원동에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을 위장 전입해 주민자치위원과 중구 바르게살기 위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주민자치위 운용과 금품수수와 관련 구청에 ‘적법조치’를 취하도록 통보 했다. 이에 앞서 K씨는 본보 보도 후 주민자치위원을 사퇴 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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