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광, ‘유해 사리화’ 신기술 개발

2010.12.01 19:40:58 12면

매장문화가 점차 바뀌어 가면서 우리나라 사망자의 절반이상이 화장을 선호하고 있으나 정작 화장을 하고난 후 유해의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밀봉된 단지에 담아 납골당에 보관한 유해가 벌레가 생기거나 썩고, 굳어버리기 일쑤여서 자손들이 당혹해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의 한 장묘업체가 10여년간의 각고의 노력끝에 유해를 변질없이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미광이 개발한 유해의 보석화 방법은 화장한 유해를 700~1천℃의 고온에서 15분 가량 용융작업을 거쳐 사리화하는 것으로 상온에서 보관이 용이하며 보석처럼 아름다운 형체를 유지할 수 있어 굳이 납골당에 안치하지 않고 집안 등 가족 가까운곳에 조상을 모셔 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기술 개발에 대해 ㈜미광의 김진 이사는 “미광이 개발한 유해 사리화 방법은 그동안 화장을해서 조상을 모셔 놓고도 유해가 손상될 것을 걱정해 온 후손들의 우려를 완벽하게 해소했다”며 “우리나라 장묘문화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광(☎043-212-4440, 011-234-2740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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