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겪은 이웃에 정 보내요”

2010.12.01 21:10:57 11면

경기농협, 고주모 회원 등과 ‘사랑의 김장나누기’
연평도 폭격피해 옹진군청·사회복지시설 등 전달

 

경기농협은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 경기도지회, 경기지방경찰청과 함께 1일 경기지방경찰청 후생관 1층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NH카드의 농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카드공익기금과 경기지방경찰청의 성금으로 마련된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행사에는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 문애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직원과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 총 1천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평화의모후원을 비롯한 관내 20여곳의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과가정 등 60가정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특히 갑작스런 북한의 도발로 큰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위해 옹진군청에 50박스(500㎏)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과 이강덕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가슴 속 깊이 느끼고,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협력 속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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