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8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의 배움터인 ‘2010년 과천아카데미 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엔 올 한 해 100% 출석한 35명과 70%이상 출석한 148명의 수강생 등 총 18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아카데미는 지난 3월 3일 강지원 변호사의 ‘좋은 세상 만들기’를 시작으로 이날 여에스더의 ‘젊고 신수 훤하게 사는 방법’ 등 총 20여 회 강연을 통해 연인원 5천150여명의 시민이 강좌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시련과 실패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삶의 지혜를 깨우쳤다고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