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KRA 엔젤스,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 떠나

2010.12.08 21:09:48 26면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 임직원 봉사단 KRA 엔젤스(Angels) 17명이 8일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아프리카 북동부에 있는 에티오피아는 1인당 소득이 360달러 밖에 안되는 빈국으로 한 때 국민소득이 3천 달러에 이르렀고 6.25전쟁 때는 한국에 파병도 했으나 잇단 가뭄과 커피가격 하락, 국경분쟁 등으로 경제가 악화돼 지금은 6.25 참전국 중 최빈국이 됐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갈레사곱투 마을의 공동우물을 파는 일에 착수한다. 또 긴찌로 이동, 무료진료활동과 국립병원에 의약품을 전달하고 빈곤가정 어린아 학용품 지원과 미니체육대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용우 사회공헌팀장은 “21세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 까지 미치고 있다.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국격을 높이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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