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와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이야기’ 행사가 오는 19일까지 서울경마공원 고객 통행로인 중문광장에서 진행된다.

‘화이트’, ‘레드’, ‘그린’, ‘골드’로 구분되는 4개의 존(ZONE)은 각각 다른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화이트 존은 하얀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온통 하얀색으로 연출, 고객들이 산타 복장, 캐릭터 용품 등으로 코디해 사진을 촬영해주고 레드 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빨간 색으로 연출, 고객들이 산타에게 소원을 비는 편지를 작성하고 고객 대상 행운의 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그린 존은 국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에서 주관, 고객들이 눈사람 카드를 직접 그려 전시 조형물에 설치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고 가족사랑 존으로 불리는 골드 존은 SK 텔링크가 해외 가족에게 연말 가족사랑 무료 통화 기회를 제공, 참여자들에게 해외 무료통화권을 제공한다.

경마공원 전철역에서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높이 7m 대형 트리장식과 겨울을 형상화한 조형 장식물들이 내년 1월 17일까지 고객들을 맞이한다.

서울경마공원 윤재력 발매처장은 “연말, 경마공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송년을 즐기면서 감동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