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기념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길 공연도 풍성하지만 ‘나만의 추억’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련관동 4층 공연장과 3층 연주실, 2층 잉글리쉬 타운, 1층 로비에선 영어뮤지컬 등 총 16종의 공연과 클레이점토 자석만들기 등 15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원어민과 함께하는 English Story 체험’, 서양화, 기초데생, 인체드로잉, 한지공예, 청소년중국어, NIE논술, 독서논술, 만화그리기, 로봇교실, POP예쁜손글씨 등의 전시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과천시보건소의 건강체험, 산타&루돌프 포토존 행사, 신재생에너지 체험, 간편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청소년상담센터 일일체험 행사도 주목 받고 있다.

홍만기 수련관장은 “이번 행사는 과천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도록 수련관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