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사랑 기부금’ 사업과 함께 한국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농어촌 복지차량 기증’ 사업은 지난 6월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농어촌지역 아동·다문화가족·장애인·노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차량활용도 등을 공정하게 심사해 105곳을 선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복지차량 전달식은 주황색 승합차 수십 대가 늘어선 인상적인 이미지로 유명하다.
마사회는 해마다 기증하는 차량대수를 늘려 2005년 50대, 2006년 63대, 2007년 81대, 2008년 95대, 2009년 1백대에 이어 올해는 105대를 기증했다.
또한 전년과 달리 차량 등록비용, 보험료 비용 등 모든 제반비용까지 포함, 지원해 복지시설의 부담을 줄여주었다.
김광원 회장 등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차량지원기관을 대표한 진천 청담요양원(노인요양시설)이 차량 기부증서를 전달받았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팀 노용우 팀장은 “매년 차량 지원대수를 늘려 농어촌에 보다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련 예산을 확보, 혜택을 받는 시설을 더욱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