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올해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과 희망을 주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등 5개 시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교육환경분야 시책은 방과 후 수준별 학습과 방과 후 온종일 학교 운영, 초·중학교 수업준비물 지원, 지식·정보 중심의 열린 도서관 운영 등으로 교육명품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분야는 노인복지관 기능 강화,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등과 함께 장애인복지관 조속 완공해 장애유형별, 연령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5대 시책 중 하나인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가꾸기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책 본격화, 자전거타기 활성화, 사람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최적의 정수관리와 노후수도관 교체비용 지원으로 늘 푸른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또 주공 2단지 등 재건축의 차질없는 진행과 단독주택지역은 소유자와 세입자 모두 만족하는 합리적인 주거환경개선으로 명품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제 2도약을 위한 지식정보타운과 화훼종합센터, 복합문화관광단지는 차질없는 사업추진으로 자족도시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시는 ‘1일 시장·동장’ 운영, 주기적인 동방문 주민간담회, 주민참여를 통한 투명한 예산운영, 시민예비준공검사원 실시로 시민참여가 보장되는 열린행정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여인국 시장은 “7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한다면 희망 가득한 과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