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강자 중 우승마는 과연?

2011.01.06 19:18:20 15면

해럴드경제배 내일 경마공원 9경주 열려

2011년 첫 대상경주인 헤럴드경제배(국2·1천800m·핸디캡·3세 이상)가 오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9경주로 열린다.

차세대 국내산 대표마를 가리는 성격이 짙은 이 경주에 15두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추입력이 강점인 ‘미스터록키’, 지치지 않는 체력을 지닌 ‘앤디스러너’가 주목받고 있다.

‘천하으뜸’, ‘단심가’는 입상 도전권이다. 최근 8개 경기에서 5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미스터록키’(거·4세)는 레이스 전개 시 보여주는 뚝심이 일품이다.

최근 57㎏을 안고 경주에 임해 부담능력도 검증된 상태다. 통산전적 16전 4승, 2위 4회. 승률 25%, 복승률 50%.

국내산 2군 강자에 속한 ‘앤디스러너’(수·4세)는 직전 경주 레이스정도면 우승권 도전까지도 가능해보인다. 초반 순발력 부족이 단점. ‘미스터록키’와 함께 2강에 속한다. 통산전적 15전 4승, 2위 2회. 승률 26.7%, 복승률 40%.

‘천하으뜸’(수·5세)은 최근 컨디션이 살아나 입상권 도전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게이트번호만 유리하면 눈여겨봐야할 마필이다. 통산전적 10전 5승, 2위 3회. 승률 50%, 복승률 80%.

‘단심가’(거·5세)는 기본전력상 자력우승은 어렵지만 배당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문세영 기수가 공들여 새벽조교를 담당한 점도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통산전적 26전 2승, 2위 6회. 승률 7.7%, 복승률 30.8%.

‘하이포인트’, ‘베스트홀스’는 복명마.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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