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출산장려책으로 발급하는 ‘과천 多자녀사랑 카드’ 할인혜택 제공 업소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한 이 제도는 처음엔 목욕업, 음식업 중심으로 참여했으나 학원과 서비스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올 들어 참여한 업체는 학원 5곳과 미용실 3곳, 서점 1곳으로 이들 업소는 카드 소지자에게 정액대비 5~30%를 할인 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카드 발급신청도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대상자 총 5천219명 중 24.4%에 해당하는 1천27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카드발급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