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겨울방학부터 운영 중인 ‘아동급식 전자카드(G-dream card)’의 가맹음식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전자카드는 동·하계 방학기간 만 18세 미만 차상위저소득계층 중 가정환경상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1회 5천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발급해 주고 있다.
현재 가맹점은 일반음식점, 도시락 업체, 제과점 외 GS편의점과 훼미리마트 등 20여 곳이다.
가맹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관련 면허증, 메뉴판 1부씩을 구비, 시청 사회복지과(☎02-3677-2269)나 각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급식 대상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많이 가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