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청사이전 대책 본격화 공대위 사무실 개소

2011.01.26 19:21:45 21면

정부과천청사이전 과천시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26일 과천회관 1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엔 공대위 위원장과 9인의 공동대표, 조영행 대책본부장, 이해문, 배수문 경기도의원, 최성균 상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 이전에 따른 도시 공동화로 지역경제는 물론 과천시 존립과 생존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며 “국회는 과천지원특별법을 의결하고 정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정비발전지구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인국 시장은 “공대위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7만 과천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언제나 희망 가득한 과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지난해 7월, 총 53인의 시민단체인사들에 의해 첫 출범한 공대위는 청사이전 대책마련 촉구 범시민서명운동을 벌였고 지난해 8월 공동화 방지 과천지원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이전부지 활용 세미나 참석, 과천대책촉구 기습시위, 과천대책촉구 시민토론회 개최하기도 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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