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물가점검과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31일 서민물가 안정차원에서 홍광표 산업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물가모니터, 주부교실 과천시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물가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겐 물가 안정 팸플릿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또 물가대책 상황실과 소비자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 접수 및 특별점검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동향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 부터 인상했던 상, 하수도 요금을 3~8월까지 6개월간 유예키로 했다.
4년간 인상을 동결했던 이들 공공요금은 1월부터 전년대비 각각 25% 인상해 적용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