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교육감 무죄, 당연한 판결”

2011.02.08 21:07:15 4면

민주도당 “처음부터 엉터리 구형”

민주당 경기도당은 8일 장학금 불법 지급 혐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에게 무죄가 선고된 것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교육감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사회 통념상 정상적 업무로 당연한 판결’이라고 환영했다.

논평은 또 “처음부터 검찰은 무리하게 기소했고 죄를 뉘우치치 않는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며 “이는 애초 부터 엉터리 구형”이라고 폄하했다. 이어 “과거 미국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ABC(Anything But Clinton)노선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ABK(Anything But Kim)를 고집하고 있는데 비정상적인 ABK는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혔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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