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배 테니스' 이다운·홍여진 라켓 챔피언 다툼

2011.02.09 21:54:37 14면

여고부 이혜정·현한비 각각 8-1, 8-5로 꺾어

이다운과 홍여진은 9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이혜정과 현한비를 8-1, 8-5로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남고부 8강전에서는 장우혁(수원 삼일공고)이 신찬휘(안양 양명고)를 8-4로 제압했고 김윤과 김호각, 변광은도 김기태, 엄슬범, 김선국(이상 삼일공고)를 각각 8-0, 8-5, 8-1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올랐고 여중부 8강전에서는 배도희와 윤소희, 박예림(이상 안양서여중), 백유화(수원 숙지중)가 임지현, 김혜빈(이상 안양서여중), 임아영(연천 전곡중), 박원화(숙지중)를 각각 세트스코어 2-0(6-0 6-0), 2-0(7-5 6-1), 2-0(6-4 6-0), 2-0(6-4 6-1)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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