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경기신보 ‘구제역 피해기업 특례보증’ 지원

2011.02.10 20:55:41 2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경기신보는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업체당 5천만원씩 5년(1년 거치 4년 분할) 금리 3.75%(1/4분기 기준, 변동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 금액의 2천만원까지 신용 평가를 하지 않고 2천만원을 초과할 경우 산출될 한도의 1.5배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특례보증에 대해 100% 보증서를 발급해 신청 기업이 원활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해진 경기신보 이사장은 “설이 지나도 물가는 계속 오르고, 구제역 및 조류독감의 확산으로 서민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며 “구제역 및 조류독감 피해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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