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도당 “문제 드러난 산하기관장 문책을”

2011.02.15 20:36:09 4면

민주당 경기도당은 15일 논평을 내고 “김문수 지사는 문제가 드러난 산하기관장에 대해 바른 도정을 위해 문책해야 한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황선희 무한돌폼센터장은 임용과정의 공정성 무시, 장원재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은 수억을 사기당하는 등 문제가 드러났다”며 “하지만 김 지사는 이 같은 인물을 재신임했고 신규 임용했는데 올바른 도정 보다는 대권 행보를 위한 인사가 아닌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지사는 문제가 드러난 산하 기관장은 문책하고 올바른 도정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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