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원·용인 석면지도 작성

2011.02.16 21:33:48 2면

지붕 1만7천개동 철거 지원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의 공공건물에 석면 지도를 만든데 이어 올해 수원시와 용인시의 연면적 50㎡이상 공공 건물 147개동의 석면지도를 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석면지도는 건축물 평면도 위에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위치와 석면 함유 농도, 자재 상태 등의 정보를 담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관리하는 것이다.

또 석면 지도는 미국 환경청(EPA) 유해도 등급 기준을 적용하고 등급에 따라 보수 및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2021년까지 석면비산 가능성이 큰 슬레이트지붕 1만7천개동(도 전체의 20%)의 철거를 연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 농어촌지역 슬레이트지붕 119개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1개동당 224만원을 지원하며, 이는 134.2㎡ 기준 철거비용의 70%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