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료지원 주민 건강증진 기대

2011.02.22 21:45:14 2면

道-이천-분당서울대병원 지역보건의료 발전 협약

 

의료 환경이 열악한 이천시에 각종 의료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이천시, 분당서울대 병원은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진료와 중증 질환자 진료 등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의료정보교류를 위한 U-health 사업 지원과 이천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 개설, 각종 학술대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주민들의 진료편의 향상은 물론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은 민원전철의 건강 상담을 함께 하면서 기존에도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중증질환자와 응급환자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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