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도내 ‘사고 지구당’ 정비 돌입

2011.03.06 20:37:31 5면

도당, 5개 지역 위원장 공모 결과 19명 신청
성남 중원 전·현직 도의원 경합… 가장 치열

민주당 경기도당은 최근 중앙당이 도내 5개 사고지역 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성남 중원 등 5곳에서 허재안 경기도의회 의장 등 19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도내 사고 지구당은 성남 중원을 비롯, 안양 동안을, 용인기흥, 안산 단원을, 여주·이천 등 5곳이다.

성남 중원의 경우 전·현직 도의원들의 각축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허재안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형만 전 경기도의원, 정환석 전 경기도의원이 그들이다.

또 이상락 전 국회의원, 정재갑 전 2004년 국회의원 경선후보, 장영하 변호사도 공모에 합세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안양 동안을은 이정국 전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 이종태 전 중앙당 사교육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지대우 센트럴관광호텔 회장 등 3명이다.

안산 단원을은 황희(중앙당 부대변인), 주동현(치과의사), 임종인(전 국회의원), 부좌현(전 시장후보), 윤석규(국회의원 경선후보)가 공모에 신청했다.

용인 기흥은 김대숙 전 경기도의원, 김민기 전 용인시의원,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정은섭 변호사 등 4명이 각각 공모에 신청했고, 여주·이천은 홍헌표 전 민주당 지역선거사무소장이 단독으로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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