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과 하남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하남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남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경기신보에 중소기업 3억원, 소상공인 2억원의 출연금을 각각 전달하고 경기신보는 이 출연금을 재원으로 중소기업 12억원, 소상공인 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특례보증을 지원 받은 기업이 정상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경우, 상환한 금액 만큼 한도가 부활하는 방식이다.
하남시 특례보증은 하남시장이 추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 또는 대표자가 신청일 현재 신용관리정보거래처가 아니어야 하며, 지원 금액은 중소기업 2억원, 소상공인 2천만원이다.
한편 경기신보는 신장2동 소재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내에 출장소를 개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