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이어 유치에 성공한 파주 신세계 첼시 프리미엄 아웃렛이 18일 개장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파주시 탄현면에 영업면적 3만1천113㎡(9천412평)에 주차대수 1천720대, 3층 복층 구조로 가족 단위 쇼핑객을 노려 명품뿐 아니라 남성, 스포츠, 생활, 아동 등 160여개 업체가 입점한다.
또 토리 버치, 질샌더, 알마니, 보스, 캘빈 클라인 컬렉션 등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마인, 오브제 등 우리나라의 대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하는 세계 수준의 프리미엄 센터로 문을 연다.
분수광장, 시계탑, 키오스크 등 시설물에는 아르데코(Art-Deco, 장식 미술)가 접목돼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도는 아웃렛 유치로 인해 연간 4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등 접경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아웃렛은 지난 1월 채용박람회를 통해 1천여명을 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신세계첼시 최우열 대표이사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1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원하는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