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구세군 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일본지진피해를 돕기 경마팬 모금행사를 오는 26, 27일 이틀간 벌인다.
25일은 제주, 부산경마공원까지 확대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세군 85년 역사상 연말연시 모금 이외 특별모금행사는 처음”이라며 “많은 경마팬들이 도움을 줘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서울마주협회, 조교사협회 등 경마유관단체와 함께 한국적십자사를 통해 4천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