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화훼인들의 염원과 제2의 화훼산업 도약을 위한 과천화훼종합센터 건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 중앙회 신임 임영호(56·사진) 회장은 현재 과천시가 추진 중인 화훼센터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동참할 뜻을 비쳤다.
전라도 보성 출신인 신임 임 회장은 전국초화재배자연합회 회장과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을 역임했고 자신이 운영하는 과천 경서초화농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지난 22년간 꽃과 생활해오고 있다.
임 회장은 “다른 농림 분야보다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화훼산업이 산업화로 가기위한 발판 마련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자 등에게 난, 화분 선물 금지조치에 대해 “꽃 선물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지침에 포함될 성격이 아니다”며 “이는 미래 발전가능성이 가장 큰 생명산업의 한 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