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이 예상되는 경주엔 발군의 추입력이 강점인 ‘마이티카이저’, 뒷심이 좋은 ‘굿초이스’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도전마는 ‘용왕성’, ‘뉴앤드베스트’다.
국산 최강자 군림이 준비된 마필인 ‘마이티카이저’(수, 4세, 37조 천창기 조교사)는 최근 5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단거리보다 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통산전적 12전 2승, 2착 4회. 승률 16.7%, 복승률 50%
‘굿초이스’(암, 4세, 10조 정호익 조교사)는 10전 모두 4착 이내 안정된 성적을 거두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마필이지만 장거리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통산전적 10전 2승 2착 4회. 승률 20%, 복승률 60%.
‘용왕성’(거, 5세, 29조 배휴준 조교사)은 최근 스피드와 지구력이 보강됐다.
1천800m 우승경험도 있어 최대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6전 1승 2착 4회. 승률 3.8%, 복승률 19.2%.
최근 무난한 성적을 올려 입상이 유력한 ‘뉴앤드베스트’(수, 4세, 49조 지용철 조교사)는 문제점인 순발력도 보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18전 1승 2착 4회. 승률 5.6 %, 복승률 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