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산 최강마 27일 ‘진검 승부’

2011.03.24 19:34:25 15면

마이티카이저·굿초이스 우승 후보
용왕성·뉴앤드베스트 등 강력도전

 

미래 국내산 경주마 챔피언을 가리는 경주(국3. 1천800m. 핸디캡 3세 이상)가 오는 27일 제8라운드로 열린다.

혼전이 예상되는 경주엔 발군의 추입력이 강점인 ‘마이티카이저’, 뒷심이 좋은 ‘굿초이스’가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도전마는 ‘용왕성’, ‘뉴앤드베스트’다.

국산 최강자 군림이 준비된 마필인 ‘마이티카이저’(수, 4세, 37조 천창기 조교사)는 최근 5경주에서 복승률 100%를 기록,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단거리보다 장거리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통산전적 12전 2승, 2착 4회. 승률 16.7%, 복승률 50%

‘굿초이스’(암, 4세, 10조 정호익 조교사)는 10전 모두 4착 이내 안정된 성적을 거두는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마필이지만 장거리 경험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통산전적 10전 2승 2착 4회. 승률 20%, 복승률 60%.

‘용왕성’(거, 5세, 29조 배휴준 조교사)은 최근 스피드와 지구력이 보강됐다.

1천800m 우승경험도 있어 최대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산전적 26전 1승 2착 4회. 승률 3.8%, 복승률 19.2%.

최근 무난한 성적을 올려 입상이 유력한 ‘뉴앤드베스트’(수, 4세, 49조 지용철 조교사)는 문제점인 순발력도 보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산전적 18전 1승 2착 4회. 승률 5.6 %, 복승률 27.8 %.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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