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日 외투기업 CEO간담회’

2011.03.24 21:10:50 2면

협력업체 향후 기업활동 논의

경기도는 24일 오후 외국인 투자지역이 밀집한 평택시에서 일본 외투기업 CEO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 ‘일본 외투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문수 도지사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 현지 모기업 및 협력 업체의 피해 발생 여부에 따른 향후 기업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원자재 부품 조달 등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 외투기업을 위로하고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내에는 514개(제조업 336개, 서비스업 178개)의 일본계 투자기업이 있다.

한편 도는 일본 대지진과 관련된 기업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SOS-Desk’를 운영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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