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실촌읍 ‘찾아가는 가위봉사단’ 운영

2011.03.24 21:44:47 20면

머리손질 해드리며 말벗 됩니다

광주시 실촌읍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3일부터 매월 2회 지속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등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 이·미용서비스를 펼친다.

‘찾아가는 사랑의 가위손 봉사단’은 올해 실촌읍(읍장 황병열)에서 주민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피부에 와닿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발굴한 특수 시책이다.

실촌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배기숙)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시설은 물론, 거동불편자나 독거노인을 방문, 컷트,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봉사활동으로 단지 머리손질뿐만 아니라 사람이 그리운 이들에게 좋은 말벗과 친구가 되어 정서적인 안정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렬 실촌읍장은 “이 서비스는 작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청결과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나아가서 주민의 공동체의식 확산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를 원하거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실촌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031-760-4594)로 연락하면 된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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