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 주민센터 익명의 독지가 쌀 전달

2011.04.13 19:19:4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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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동 주민센터(동장 송계월)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익명의 쌀이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쌀(20㎏) 10포와 독지가의 편지가 배달업체에 의해 경안동 주민센터로 전해졌다.

편지에는 ‘정부의 도움에서 소외되고 힘드신 분들께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달 전하지는 못하지만 두세달에 한번씩은 배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

또한 광주시 송정동 소재 미크론정공(대표 이정우)은 최근 송정동 주민센터를 찾아 고유가 시대에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90만원을 기탁했다.

미크론정공 대표이사 및 임직원은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계된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집수리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증된 백미와 후원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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