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7일 ‘지층과 화석’이란 주제로 화성과 안산 등지에서 실시한 환경과학 캠프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룡알 화석지와 갈대습지공원를 둘러본 학생들은 지구의 지난 과거시대의 모습을 살피며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또 화석과 지층 전문가로부터 초등 과학교과서에 실려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지구의 흙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지층의 구성 요건은 무엇이고 화석은 또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 지는지에 대해 학습했다.
이석현(과천초5)군은 “교과서에서 어렵게만 생각됐던 내용을 실제로 직접 보고 들으니 이해가 잘 됐다”라고 말했다.
캠프는 오는 24일 ‘로봇과 미래의 우리생활’, 5월14일 ‘변산반도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