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8일 오전 청사 내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학교운동부 체육전임코치를 대상으로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지도자 연수는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장 정식계약에 의한 지도자자격증 소지자 도는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만이 학교운동부의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도내에서 발생되는 학생선수 지도와 관련해 발생하는 폭력, 성폭행 등 민감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 방안을 발표 하기도 했다.
주요내용은 비인권적, 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투명한 예산운영 등 전반적인 개선방향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