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8년째를 맞는 ‘KRA Angels 봉사단’이 올해 특색 있고 참신한 사회공헌 모델을 개발, 사회공익기업의 위상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마사회 모든 임직원들을 구성원으로 한 ‘KRA Angels 봉사단’은 2004년 1월 창단, 그간 장애아동 재활승마와 게임중독 청소년 치료승마 등의 특화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해왔다. 또 독거노인 도시락·밑반찬 배달, 농어촌 일손돕기, 사랑의 문화공연, 장애아동 보트체험, 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왔다.
특히 지난해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공동우물 개발, 의료봉사, 기증의류 전달 등의 해외까지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파란조끼의 천사들’로 불리는 Angels 봉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은 재능기부 봉사동아리의 육성이다.
단순한 금전이나 서비스 제공이 아닌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봉사에 활용하는 것으로 IT, 전기, 유도·탁구교실, 사진촬영 등 전문지식으로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외부 자원봉사자의 참여확대를 위해 봉사활동 인증센터를 구축, 가족봉사, 초·중·고·대학생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