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 사이클경기' 조선영·이보람 나란히 3관왕 금빛페달

2011.05.08 21:31:53 14면

가평고 최원재 남고부 제외경기 1위 랭크

조선영(인천체고)과 이보람(인천 방축중)이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경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을 차지했다.

조선영은 지난 7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독주경기 500m 결승에서 37초815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김단비(대구체고·39초232)와 김수진(주례여고·39초25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조선영은 이어 열린 단체추발 3㎞ 1-2위 결정전에서도 한송이, 안선진, 김신영, 김민겸, 윤혜경과 팀을 이뤄 3분54초780로 연천고(3분56초444)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날 스프린트 1-2위전에서 같은 학교 소속 김현지를 꺾고 1위를 차지한 조선영은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보람도 전날 여중부 스크래치 3㎞결승에서 김수빈(전북체중)과 김새움(동산여중)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해 대회 2일차 단체추발 2㎞과 단체스프린트 정상에 이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최원재(가평고)는 이날 남고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박지윤(영주제일고)와 장호석(강원체고)를 꺾고 1위에 랭크됐다.

한편, 6일 경기에서는 최승우(의정부시청)가 남일반부 포인트 300㎞ 결승에서, 김유진(연천고)이 여고부 경륜에서, 윤혜경(인천체고)이 제외경기에서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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