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옥(평택시청)이 제3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황선옥은 8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일반부 5인조전에서 박미란, 김현화, 최지혜, 강현진, 김유진과 팀을 이뤄 6경기 합계 6천337점(평균 211.2점)으로 용인시청(6천172점)과 양주시청(6천113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미란과 출전한 2인조 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황선옥은 개인종합에서 총 5천258점(평균 219.08점)으로 홍수연(서울시설공단·5천223점)과 유연정(대원S&P·5천185점)을 꺾고 3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