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사무처장 이태영)는 지난 20일 조원상(수영·수원서광2년), 정홍(테니스·수원삼일공고3년), 양하은(탁구·군포흥진고3년), 최수희(유도·경기체고3년), 곽민정(빙상·군포수리고3년) 등 5명을 글로벌인재로 선정, 증서를 전달했다. 선수들에게는 또 수상 격려금과 소설가 신경숙 씨의 베스트셀러인 ‘엄마를 부탁해’ 1권 씩이 수여됐다.
도체육회는 이날 오전 11시 수원 캐슬호텔 2층 로라지움에서 이들 선수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글로벌 인재육성 시상식 겸 경기도체육인 선후배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들의 사기를 독려했다.
이태영 사무처장은 “자신의 기량을 더욱 발전시켜 경기체육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선수들은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 세계 1위의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철 경기도체육인회 회장, 김일지 양궁협회부회장 겸 체육회이사, 최영화 경기도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회장, 조재형 경기도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경기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김영헌 경기도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 최원용 경기도청 체육과장, 장윤창 경기도체육회 이사 겸 경기대교수, 선수들의 학부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