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신진희 핀수영 국대 발탁

2011.05.25 22:22:06 14면

대한수중협회 세계선수권 출전 9명 확정

경기도체육회 소속의 신진희(22)가 올해 핀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25일 신진희와 이관호(22·강릉시청)를 포함, 윤영중(서울시청) 박찬호·김태균(이상 경남체육회) 김광모(부산체육회), 전아람(경북도청) 장예솔(서울시청) 김현진(경북도청) 등 9명을 오는 7월 헝가리 호드메조바사헬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09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세게선수권대회에서 잠영 400m 은메달을 획득한 신진희가 여자부 잠영 400m와 800m 등 중·장거리에서 지난 대회에 이어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모노핀(꼬리 지느러미) 표면 50m와 100m, 잠영 50m를 뛰는 이관호를 세계 정상권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보고 있다.

여자 단거리의 김현진(24)과 남자 중장거리의 윤영중(27)도 입상권에 도전한다.

김현진과 윤영중은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잠영 50m와 표면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광모(22)는 이번에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광모는 지난 3~4월 열린 전국 대회에서 짝핀(오리발) 100m와 200m 한국기록을 연거푸 경신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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