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기 전국조정] 수성고 아쉬운 종합 준우승

2011.06.01 21:52:56 14면

박태현·김희운組 남고부 더블스컬 우승 불구 종합서 2위

수원 수성고가 제37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성고는 1일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박태현과 김희운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점수 43점으로 서울체고(44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박태현은 남고부 더블스컬에서 김희운과 팀을 이뤄 7분25초21의 기록으로 김병근-정경조(장성실고·7분25초54)조와 박강빈-김병훈(대구전자고·7분30초42) 조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현은 앞서 남고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8분03초27로 이학범(장성실고·7분57초04)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용인시청은 남대·일반부에서 최동진-조정환-차종환-최현우가 출전해 6분42초43으로 K-water(6분35초22)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날 열린 경기에서 하남시청의 이희선-박인수 조는 여대·일반부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47초87로 김혜란-안다인(경기대·7분52초00) 조와 이정은-김빛나(충주시청·7분57초56) 조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한 수원시체육회 소속 김홍석-이수환 조는 남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6분58초44로 유일식-박태환(K-water·6분55초48) 조에 이어 2위에 입상했으며, 인천체고의 김혜정-김미나 조도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8분17초26으로 이은우-김하엽(광주체고·8분08초51) 조에 이어 아쉬운 2위에 머물렀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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