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한국마사회 협력 사업인 ‘2011 수요경마극장’이 다음달 15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경마공원 관람대 1층에서 열린다. 올해 상영되는 영화는 개봉 1~2년 이내 최신 흥행작으로 여름방학 기간엔 자녀동반 가족 관람객을 위한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 전 30분간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도 마련한다.
수요경마극장은 경마공원을 친근한 문화생활공간으로 인식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고 인근 지역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6월 중 영화상영 일정은 15일 ‘울지마 톤즈’, 22일 ‘남극의 쉐프’, 29일 ‘상하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