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7개교 학교체육분야 창의경영학교 선정

2011.06.02 20:03:43 22면

올 2학기부터 2년6개월간 평균 5천만원 지원
스포츠클럽 운영비·장비 구입비 등 사용 가능

경기·인천지역 중·고등학교 7개교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체육분야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일선 학교의 체육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30개 중·고교를 ‘학교체육분야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지역에서는 여주 세종중과 남양주 예봉중, 수원 화홍고, 광주중앙고, 화성 동탄국제고 등 5개교가, 인천지역에서는 계산여중, 정각중 등 2개교가 학교체육분야 창의경영학교로 선정됐다.

이외에 서울 7개교, 전남 4개교, 광주ㆍ울산ㆍ충북ㆍ전북 각 1개교, 충남ㆍ대전ㆍ경북ㆍ경남 각 2개교 등이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올 2학기부터 2년6개월간 평균 5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스포츠클럽 운영비, 강사 및 행정보조원 인건비,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비, 장비 구입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교과부는 대한체육회를 이들 학교의 전담지원기관으로 지정하는 한편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학사·교육과정 운영방식 개선, 매뉴얼 개발 등의 지원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창의경영학교 선정 중앙심사위원회’의 2단계 경쟁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 학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은 학교가 자율권을 갖고 학생 맞춤형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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