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고 여고부 에페, 곤지암고 꺾어

2011.06.02 21:44:36 14면

화성 향남고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전국무대에 출전하게 됐다.

향남고는 2일 경기체고 펜싱장에서 열린 2차 선발전 여고부 어페 결승에서 곤지암고를 45-40으로 꺾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3월 제23회 회장배 전국남녀 중고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향남고는 이로써 지난해 3월 펜싱부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도 남고부 어페에서 성남 불곡고를 45-28로 제압하고 지난 2003년 전북 체전 이후 8년 만에 전국체전 선발 티켓을 따냈다.

또 발안바이오과학고는 사브르에서도 부흥고를 45-26으로 눌러 2개 종목에서 도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안양 부흥고는 남고부 플뢰레에서 광주 곤지암고를 45-32로, 성남여고는 여고부 플뢰레에서 곰지암고를 45-20으로, 수원 수일고는 사브르에서 효원고를 45-32로 각각 꺾고 나란히 전국행 티켓을 획득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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