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김계령· 김정은 연봉 퀸 2억5천만원에 도장

2011.06.02 21:44:37 14면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이맘때 쯤이면 현대인들의 생활체육에 적합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영’이 더위 탈출 운동의 명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영은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비교적 쉬운 운동으로, 숙달방법이 단순하고 근육이나 심폐 발달에 좋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러한 수영도 모든 이들에게 좋은 만병 통치 운동이라고는 할 수 없다.본격적인 여름철, 잘못된 상식으로 수영에 임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들을 살펴본다.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2일 오후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미니게임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계령(32)과 부천 신세계의 김정은(24)이 2011~2012 시즌 최고 연봉 선수로 우뚝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2011~2012 시즌 등록 선수 연봉에서 김계령과 김정은이 똑같은 액수인 2억5천만원을 받아 최고 연봉선수에 기록됐다고 밝혔다.

2010~2011시즌이 끝난 뒤 김계령과 김정은은 나란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큰 폭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지난 시즌 평균 14.3점, 8.5리바운드를 기록한 김계령은 신세계에서 삼성생명으로 옮기며 연봉이 2억2천500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올랐고, 연봉 1억원이던 김정은은 18.4점, 6리바운드의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며 연봉이 2.5배 올랐다.

이밖에 최윤아(26·안산 신한은행)가 2억원으로 3위, 신정자(31·구리 KDB생명)가 1억9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최고 연봉(2억3천만원)을 받았던 변연하(31·국민은행)는 1억8천만원으로 5위에 기록됐고, 지난 시즌 21명이던 억대 연봉 선수는 올해 19명으로 2명 줄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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